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관심이네요..
사실 저는 타투이스트를 준비중인데
주객이 전도 된느낌..
시계 나눔도 기준도 애매하고 일단 추후에
김연아와 (프레디머큐리, 비틀즈는 lp판이 구해지면 바로) 작업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작업물 구매하고 싶다는 분도 계시던데
수제로 만든거라 퀄리티가 좋지않아요
원래는 레이저 컷팅이나 CNC? 라는걸로 많이 한다던데
저는 온리 컷터칼입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 있으신분은 llll9로 카톡주세요ㅋㅋ
시계말고도 타투도안이나 타투 얘기가 더좋답니다ㅜㅜ 참고로 저는 인천에서 활동 준비중입니다
ㅋㅋㅋㅋ
과정을 자세히 찍었습니다. 직접 만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욬ㅋ
제일먼저 신선한 LP판을 준비합니다.
저는 흠집이난 인테리어용 LP판을 개당 2000원정도에 샀습니다.
커터칼로 스케치를 한후에 자르고 자르고 자릅니다.
LP특성상 정교한 부분이나 작은 부분은 부러지기 쉬우니 칼을 불에 달구어서
잘라줍니다.
자르고 자르고 자르면 이렇게됩니다.. 쉽죠?
그후에는 크게에맞는 볼트를 찾아서 구멍을 넓힌후에
무브먼트를 박아줍니다. 참고로 무브먼트는 세이코입니다.
한달 오차가 3-5초정도라고 해요
자 완서성입니다. 손 앞부분은 선물하는분의 이니셜을 새겨두려 남겨두었습니다.
인테리어 용이라서 이쁘기만하지만 이렇게 시계 판을 두면
시안성도 좋게 볼수 있습니다.
맘에드는 초침, 분침 시침을 바꾸어줄수도 있습니다.
빛에 비치면 이렇게 색이 이쁩니다.
총 작업하는데 3시간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시계 초침 움직임 입니다.
원래 시계는
초침이 이렇게 끊어지는데
무소음 무브먼트는 소음도 적고 시계 초침이 끊어짐 없이 물흐르듯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