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몇년간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했는데
(직접적으로 때리진 않아도 몇시간동안 폭언, 물건 던지기, 도망가서 문잠그면 문따고 들어와서 끌고나가기, 강제로 차에 태우기, 차에서 못내리게 하고 가둬놓고 폭언하기 등)


이게 ‘나도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ㅠㅠ’와
‘그래 그건 나도 잘못했어, 그런데~’로
합리화가 될수 있는 사안인가요?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올립니다.


(정신과와 부부상담에서 제 잘못은 없다고 했습니다.)



추가)
+ 폭력 뿐 아니라 결혼생활 모든 면에서 제 과실은 없다고 의사와 상담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세히는 사정을 못적어서 약간 애기들이 나 잘못없어! 하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겠네요..ㅎㅎ

애초에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