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 후반 돌싱이고

이번에 같은 돌싱인 40대 남성분을 알게 되어서

알아가는 중입니다

이번에 이혼 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되었는데

뭔가 잉?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요..

 

들은 얘기가

본인이랑 와이프랑 와이프의 사촌동생이랑 집에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못 볼 걸 목격했다고, 일어나보니

자기 딸 침대에서 와이프랑 와이프의 사촌동생이랑 그 짓을 하고 있는 걸 목격했고

그래도 정 때문에 와이프한테 1년 반이라는 시간을 줬지만

와이프가 끝내 헤어지자고 했다네요.

근데 와이프가 이 분한테

위자료랑 양육비는 안 줘도 된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와이프 잘못인데 양육권을 왜 와이프가 가져갔냐고 물으니

와이프가 아이들을 가스라이팅 시켜서 아이들이 본인한테 등 돌렸다고 합니다

엄마를 때리는 아빠로 만들어 놨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이들을 조종해서 아이들이 자신을 피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학교에 찾아갔는데 아이가 본인을 보고 도망갔고 그 모습에 충격과 눈물을  쏟았다고 말하면서

그 후로 8년동안 못 보고 있대요

 

뭔가,, 아이들을 엄마가 가스라이팅 시킨다는 게 

미심쩍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아무리 아이들이여도 생각이 있고 그럴텐데

아빠를 보고 도망 갈 정도면 정말 엄마를 때린 아빠가 아니었을지 하는

의심도 들고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