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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는 동생
게시물ID : gomin_1801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oZ
추천 : 3
조회수 : 27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6/18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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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이 29
사춘기 올때쯔음 15살부터 내면으로 파고들고
군대도 우울증으로 나오고
어째회사 넣어놓으면 싸우고 때려치고 나오기일수
그리고 지금 집에서 히키처럼
1년 되가는 거 같은데
먹고싸고 하루에 담배는 얼마나피는지
110키로 넘는데 관리도 안하고
싫은 소리안하고 눈치보는 엄마는 잘해주기만 하지
그래서 그런가
지엄마한테는 잘하는데
좀만 지비위에 안맞춰주면 급발진, 공격성..
오늘도 심사가 뒤틀려
만만한게 나인지, 미워할 대상이 있으면
본인 스트레스가 풀리는건지 이러네.
정신이 아픈애니까 짠하기도 하지만
무섭다. 눈빚이 정상이 아니고.
이러는게 폭력으로 이어지는건 아닌가.
전에도 그랬지만 엄마는 날 지켜주는 사람은 아니더라
외면하지
아빠가 때릴때도 모르는체했고
재가 저럴때도 내편아니지
이제 곧 퇴근하고 집가면 나랑 개뿐인데
엄마 난이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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