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전 대형 커피숍운영중이었습니다 남들 들으면 알만한 회사다니며 꾸준히 모은 5억 그리고 아버지에게 빌린돈 대출받은돈 쌍끌이 해서 보증금 포함13억투자해 복층구조 커피숍을 시작했었습니다 통합 220평정도 시작이 좋아 월 3천이상 순수익올리며 물론 조금씩 떨어졌지만 5년만에 보증금 3억 제외 시설비 10억을 다 뽑아냈었죠 그래도 이제 빚은없다는 생각에 비트코인투자도 하며 비트코인 한대 맹신자라 600대부터 사기 시작해 어느새 평단가 850정도에 21.xx 개까지 모았었습니다 그때마침 코로나가 터지며 제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월매출 8천매장에서 2천매장으로 가는데 불과 3개월이더라고요 월 4천은 찍어야 본전치기인데 한달한달 적자가 1500이상나기시작하니 돈은떨어지고 인건비 주기위해 코인도 900대에 다 팔아버리고 결국 폐업... 권리금 5억에도 안팔던 가게를 무권리 인수자를 찾아도 못찾아 결국 큰 손실보고 폐업했습니다 결국 1억좀넘는 빚을 지고 아무것도 남긴게 없는채 공장취업 그후 와이프 건강악화로 외벌이 시작 아파트 대출금에 아이키우며 외벌이로 살려니 적자에 허덕이는중 지금 일하다 손가락 협착골절로 2개월째 산재중입니다 집에 누워서 핸드폰만 깔짝거리는 제가 한심해서 과거를 돌아보니 더욱 우울해지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