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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잘못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802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lZ
추천 : 2
조회수 : 290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4/08/13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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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입니다.

주문 들어오면 공장에 발주넣는 위탁판매식입니다.


급한 일정건이 있었는데

저번주에 물어보니  오늘까지 주문하면 일정이 된다고해서 오늘 발주넣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일정이 안된다고하네요.

그래서 저번주에는 일정 맞춰줄수 있다했다니까

누구랑 통화했냐고해서 여자분이라고

여자는 자기뿐인데 본인은 그런적 없다고 합니다.

 

행사 상품이라 행사 끝나면 의미가 없거든요.

제가 뱉은 말이 있는데 고객님 행사를 망칠수 없으니까

퀵비가 10만원가까이 들겠지만(오히려 5만원이상 마이너스)

그냥 제가 부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봐도 이상해서

통화내용 요약 앱을 켜봤거든요(통화자동녹음 통화내용요약)

근데 본인이 그렇게 일정을 말한게 맞더군요;_;

 

상담하는 말투도 그렇고 열받기도하지만

그냥 집고넘어가고싶어서

(최악은 행사 빵꾸날수도 있었던 상황이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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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지금에서야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
저도 이상해서 통화녹음 확인해봤네요.

업무특성상 구두없무가 많아서 자동 녹음을 해놓거든요
앱으로 통화요약이 되서 다시보니 처음에 제가 22일 행사라고 얘기했고
화요일까지 주문주시면 16일 출고라고 말씀을 주셔서
일정을 맞춘거긴합니다.
(아마 택배없는날이랑 공휴일을 생각못하신거 아닌가싶네요.)

데드라인이 22일이니 20일이면 별 문제없을거 같긴하지만
19일에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화내역 캡쳐해서 첨부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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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냈더니
다들보는 회사 공용메일인데(일단 제입장에선 아는 메일주소가 그거하나뿐이였고 계속 주고받던 메일이였습니다)
나때문에 입장곤란하게 됐다고
19일 맞춰주겠다고
짜증나면서 끊네요;ㅁ;
 
 
내입장에선 내가 화를 내야할거 같은데..
화를내니 당황스럽기그지없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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