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2월달에 윗집에 이사옴
부부랑 남자아기
(참고로 방음이 전혀 전혀 전혀 안되는 집임 ^.^
벽간 소음은 없는데 층간소음 아주 많이 심각하게 있음
저어어어어엉언부 다 들림)
근데 윗집에서
우리집 초인종 때문에
자기애 낮잠 깬다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ㅠㅠ 항의함..;;
내가 돌린 청소기 소리에 아가가 깼나봐.
아저씨가 일부로 발망치함;;
문도 엄청 일부로 소리내면서 닫고;;
시끄러우니 닥치라는 소리지모...
눈치 보여서 ㅠㅠ
초인종 아예꺼버림
청소기도 오후 다섯시쯤 돌림 ㅠㅠ
애 깨어 있는 시간에...
원래 아침 9시쯤 돌리는데.
나는 혼자 집에서 일하니깐
걍 이어폰 끼고 일해
이제 집에 타자치는소리랑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커피타는 소리 말고 들리는게 없어
내가 완전 무소음이 되니깐
애는 아주 잘잠 .......
근데 이제 아저씨가 민망한지
울던 아기 소리도 안들리고
아기가 울면 제발 조용히하라고함
원래 부르던 콧노래도 안해
아저씨가 아기 돌보고
아줌마가 일하러 나가거든
아줌마 퇴근하면 매일 아저씨랑 싸웠는데
내가 무소음 되고나서 한번도 싸우질 않음.
사랑나누기도 안함
저분들 월세인데..
내년 2월달에 이사갔으면 좋겠다
진짜 생활 소음에 항의할꺼면
단독주택가서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