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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만난지는 한 2~3달정도 된거 같아요
그 아이는 연하였어요, 아직 직업을 준비하고 있었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태였죠
전 남자친구분은 해양경찰쪽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싶어했고, 운동을 쉬지않고 했어요
처음에는 연락도 자주해주고, 전화도 자기전에 1-2시간 해주거나 낮에도 전화를 해주었죠
그게 한달정도 지나고, 운동을 하다보면 연락이 잘 안되기도 했죠 그에대해 저는 서운함을 얘기했고, 종종 싸웠어요
처음과 달라졌으니깐요,
하지만 곧 저는 이해해주었어요 그 아이도 운동에 지치고, 힘든 날이 많았으니 연락이 자주 안된다고 생각했죠
헤어지기 2주전부터는 전화를 한적이 없어요 카톡도 하루에 많으면 5-6번이였고, 그에대해 싸웠죠,
중간에 1번 헤어졌고, 제가 붙잡았어요. 그 분은 제게 너무 집착적이라고 하였죠
저는 제가 집착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제 연인에게 연락이 안된다고도 말을 못하고 이것이 집착인줄 알았죠
하지만 헤어지고 나고 생각해보니 전 제가 집착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싸우고 대화좀 하자고 해도 그 분은 회피했고 전화하면서 대화하자고 하는것이 집착인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헤어지기 전날, 2번째 이별을 제가 고했어요.
너도 너같은 사람 만나서 나처럼 마음고생해보라고 악담을 했죠
그러니 다음날 제가 아침에 근무하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울면서 그 사람은 자기가 미안하다고, 운동하면서 힘들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알겠다고 이해하겠다고 일하고 있으나 나중에 다시 대화하자고 하고 끊었죠.
그리고 카톡을 했어요. 내가 너를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너와 다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그 카톡을 오후12시쯤 보내고 카톡 받은게 오후 6시였죠
그리고 답장을 바로 보냈죠, 전화하면서 대화 하자고 보냈어요. 하지만 그 분은 답장이없었어요 헤어지는 당일까지도 답장이없었어요.
네 24시간동안 답장이없었죠, 손가락이 부러지지 않는이상 답장을 할만한데 못할 이유가 뭘까요 이유라도 말해줬더라면 이해를 하려 노력할텐데,,,
이유를 말을 안해주더군요
저는 그 분에게 너는 나를 무너지게하려고 이러냐고 너도 나같이 마음 아파했으면 좋겠다고 너 같은 사람 만나서 똑같이 마음 고생 했으면 좋겠다고
또 다시 말했어요 그리고 그 분에게 차단당했답니다.
그 분에게 저는 뭐였을까요
짧은 기간에도 마음이 힘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