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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한라산을 총 두번갔는데
정상체중 /운동을 안했을때
겨울에 한라산 윗세오름 갔다가 관절이 너무 아파서 내려가는거 힘들었거든요.겨울이라 아이젠을 하긴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ㅠㅠ
친구가 농담으로 그러다 헬기불러야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일단 완주했어요.
호텔가서는 큰 통증은 없었고 후유증도 없었어요.
고도비만 / 역시 운동안했을때
이땐느 봄이였고 혼자서 꿋꿋하게 한라산 또 갔다가
너무 늦게 올라가서 입구컷당하고 다시 내려왔는데
올라가는것보다 내려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무릎이...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
몸무게를 관절이 못견딘듯
다음날 무릎을 궆히고 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관절이 빨갛고 화끈화끈할정도로 무리가 왔었네요..ㅠㅠ
장비가 너무 없기도했지만 몸무게 때문인게 큰게 같아서...
그 이후로 일단 등산은 피하고 있어요.
지금 살을 살짝 빼고있는데 아직 5kg밖에 못빼긴했지만
워낙 고무줄몸무게고... 20kg감량했던 경험이 있기도해서(같은키에 30kg가 왔다갔다하네요 ㅠㅠ 몸에는 큰문제는없다는데; 왜이런지;;)
내년 봄에는 목표 몸무게에 도달할거 같아요.
이렇게라도 계획을 세워야 더 살뺄맛이 날거 같아서
내년에 그때 못봤던 백록담을 다시보려구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또다시 그때와 같은 걸 반복하고싶지가 않은데 ㅠㅠ
1. 제일 난이도 쉬운 성판악 코스를 하려고 합니다. 몸무게가 줄어들어도 최소한의 장비는 있어야겠죠?
제몸을 보호해줄 최소한의 장비가 뭐일까요? 헬스할때 무릎보호대랑 팔보호대 있긴한데
여기에 등산스틱정도만 사면될까요? 무릎이랑 골반관절이 제일 걱정이 되네요.ㅠㅠㅠ
2, pt받으면서 알게된게 관절이랑 실제 걷는방향이 틀어져서 부상입는다는데
그부분만 주의하면 될까요?
혹시나 등산 자주해보신 분들 팁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다!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