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세 딸래미 아빠입니다. 몇년전 가족관계증명서 뽑앗다가 생모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현재 부모님은 알콩달콩 잘 사시는데 물어보기도 그렇고해서 혼자 끙끙 앓다가 와이프랑 이야기 했네요. 명절이고.. 증명서가 잘못된게 아니라면 아버지랑 나이가 똑같은데... 70 이십니다. 가는덴 순서가 없다고 하지만 가시기 전에 한번 찾아뵙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누구하나 물어보고 싶어도 괜히 집안 역린을 건드는건가 싶어서 물어보지는 못하겠네요. 동사무소가서 가족관계증명서 뽑아서 "모"에 있으신분 좀 찾을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상대측에서 허락을 해줘야 주소를 알수 있을지 싶은데.. 심란하네요.. 잘살던 못살던 가족관계 증명서에 줄이 안그어져 있는 이상 꼭 좀 보고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