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신발 본인보다 좋은거 하고 오면 보고 '나는 이 가방 10년동안 쓰고 있는데..'그러면서 부들부들거리고
신발 보면서 '나는 그거 비싸서 못 샀는데'그러면서 또 부들부들 거리고..
내가 물건 산거 있으면 얼마짜리냐고 체크하고(비싸면 부들거리고 저렴한거면 안심함)
제가 업무상 부탁이라도 또 부들부들 거림..(인상쓰고 갑자기 차가워짐)
너무 짜증나고 이 사람 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네요 제가 명품가방 들고 명품신발 착용하는것도 아니에요. 다른 사람은 제 옷이랑 신발에 이런 반응 보인적도 없는데 이 사람만 이런 반응이에요. 이 사람은 또 나한테만 유독 관심이 많아서 출근하면 제가 뭐 입고 왔는지 스캔하면서 꼭 체크해요.
불편하고 짜증나서 일부러 말 안섞는데 하루에 몇번씩 마주칠수 밖에 없어서 제 외모 스캔하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옷같은거 보고 한마디씩 하는거 무시가 답일까요? 업무적으로도 제가 실수하면 표정 밝아지고 너무 감정이 다 티나서 보기싫어요.
집에 오면 이런 생각에 안하고 싶은데 자꾸 생각나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일부러 피하고 말 안하는데 같은공간에서 생활하다보니 이게 한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