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연애중인 30대중반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게임에푹빠져살아서 밖에 데이트 조차 하지않고
밖에콧바람 쐬러 편의점.마트 이것만 나가는것도 하루종일 쫄라야 나갑니다
휴무일이 서로 같아 같이쉬는날에 전혀 나가지않아요
저는 티비시청하고 하루종일 컴터만해요...
제생일날도 집에서계속 게임만해서 옆에서 한숨 쉬었더니 어디가고싶은데 있냐길래 동물원 가고싶다니까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고 하더니
하루종일 또쫄라서 집앞 5분거리에서 외식 간신히 했네요
저랑은 밖에서 밥먹기도 힘든데 회사사람들이랑은 일끝나고 다같이 밥먹고 노래방가고 제철음식 먹으러 다니고 저랑은 아무것도 하려하지않아요
퇴근후 집가는길에 저거먹고가고싶다고하면 완전단호하게 싫다고합니다
왜저랑은 아무것도 하지않으려할까요?
이제결혼할 나이인데 이연애가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