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랑 씻는 문제만 해결되면 뭐.. 근데 씻는 공간은 대충 된다고 쳐도 근데 잠을 어떤 환경에서 자실건지랑 한겨울에 바닥난방 안되고 웃풍 들어오는 환경을 어떻게 대처하실지가 문제죠 사무실에 바닥난방이 들어올리도 없고 맨땅에서 캠핑하듯이? 야전침대? 아마 확실히 불편할겁니다 부업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먼지 날리는 공간에서 자면 건강에도 안 좋을거예요
댓글 1개 ▲
익명amZua
2024-10-10 20:00:58추천 1
허허.. 가장 기본적인걸 생각 안했군요..ㅎㅎ 역시 ㅜㅜ 잘못된 생각인것같긴 하네요..ㅎㅎ
익명aWlwa
2024-10-10 19:25:35추천 0
입 돌아가요. 단기로 하실거 아니라면 잠은 따뜻한 침대에서 주무세요. 사무실을 집수준으로 난방 하면 난방비 엄청 나올거예요.
안됩니다. 너무 힘들어요. 숙식자체가 쉽지않습니다. 요리도 마음껏 못하고... 근데 밥이야 사먹는다쳐도 겨울에는 진짜 상상 이상으로 춥습니다. 바닥난방이나 단열이 약해서 진짜 진짜 춥고요 패딩에 텐트에 전기장판에 그냥 야외취침하듯 셋팅해도 그 추위 감당못합니다ㅠ
결정적으로 건물주가 알게되면 난리날겁니다. 일단 용도에 맞지않기때문에 만에 하나 걸리게되면 그건 그냥 건축법위반이 됩니다. 물론 외부인들에게는 잘 안걸릴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주 오가는 건물주나 관리인은 모를수가 없지요. 밤에도 불켜고 물쓰는 소리 다 들리니 내 사무실 다 닫아놔도 걸립니다. (저는 한층 전체여서 층을 아예 닫았는데도 아시더라는) 그 상태에서 만약 겨울철 화재사고라도 나면 글쓴님은 물론이고 건물주도 가입한 보험에서 보상 못받아요. 그럼 건물주는 글쓴님께 민사를 걸겠지요ㅠ 어차피 낮에 사무실에 난방 가동하는데 뭐 어때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보험사에서는 주거용으로 썼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문제제기하고 보상거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종 난방비 전기세같은거 누진세 생각하면 집주인도 펄쩍 뛸겁니다. 또 관공서나 소방서에서 건물 안전, 소방점검이라도 나왔을때 주거가 확인이되면 곤란해지는 부분도 있구요. 안전하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