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자식2명있는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현재 연구개발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 회사 방향성, 아이들의 미래 등으로 인하여 고민중에 있는 찰나에
주변의 추천으로 타지역의 한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까지 진행했습니다.
면접때도 면접관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지 회사 내부사정을 말해주고
제가 입사하면 이런 업무를 당분간 우선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담으로 회사 대표가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고 2차면접때 보자고 했답니다.
해당 업체는 다른 산업군으로 회사가 성장중
제 분야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제가 면접을 보게됬고 만일 이직을 하게되면
저 혼자 개척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스타트기업은 아니고 30년 이상 오래된 기업입니다.
현재는 익숙한 업무에
시간이 지나면 팀장자리도 보장이 되어있지만
다른 사업군으로 이직하여 제 역량을 키우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여 저도 긍정적으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람의 판단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연봉일텐데
면접관들한테 말하지는 않고
인사담당자한테 대략적인 연봉을 말한 후
연봉은 제가 현 직종으로는 첫 입사가 될것이며, 혼자 개척해야되고, 타지역으로 이동하며
회사에서의 제 직종의 희소성, 제가 해야될 일들의 업무량을 생각하여 추후에
연봉을 말씀해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욕심으로 현재 연봉의 30~40% 정도를 올려받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안될것 같기에 경력직으로 이직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보통 이직시 인상율을 어떻게 가져가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