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있어 내겐..봄날이었는데... 이젠 너곁을 지킬 그녀에게 내가 비켜줘야겠지.. 나도..일반인 처럼..게이가 아니었다면 누구에게 말못할 고통을 혼자 견뎌내지않았어도 되었는데.. 만약 진짜 만약에 다음생이 있다면..우리가 인연이 닿아 평범한 남녀로 만난다면..그땐..말하고싶어 정말 많이많이 좋아한다고.. 그것도 큰욕심이라면..이 어쩔수 없는 널향한 나의마음이 하루 빨리 옅어줬으면 좋겠어.. 행복해라고 응원은 못하겠지만..많은 추억을 만들어 준 너에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