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식이라 25명 대관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오네요. 그래서 일단 아침부터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좀 잦아들긴 했지만 계속 오는 중이라 애매한 상황입니다. 메뉴를 주문하거나 한건 아니긴 한데 아주 큰 가게는 아니라 3시간 대관을 신청했거든요. 근데 사장의 조건이 취소하지 않는다면 예약 가능하다. 였습니다. 천재지변에 따른 거긴 한데 주문도 해놓은 상태도 아니었고 단순히 대관에 대한 예약만 철회하고자 한다면, 노쇼진상이 되는 걸까요? 강행하자니 팀원들 안전이 걱정되고, 취소하자니 어쨋거나 취소불가한 조건으로 예약을 한 상태라 노쇼 진상인 것 같고.... 주문한게 없으니 가게측도 별 상관이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진행하자니 ㅏ어ㅏ어ㅏ어ㅏ어ㅏ어ㅏㅇ
어떤게 맞는 선택일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