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는 따라쟁이 증후군도 있나요?라고 적어놔서 조금 설명해보겠습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판타지 쪽을 좋아하고 미드/영드 등 외국 드라마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거와 상관없이.. 저는 극중에 배우의 감정을 100%는 아니더라도 제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제 말투와 행동이 극중 배우처럼 변하기도 하고 그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베트맨에 조커가 연기를 하면 그 연기에 너무 빠져서 극중 배우처럼 생각하고하는 병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비슷한거 같아요.
제가 그 배우가 된건처럼, 그 상황에 있는거처럼..
만약에 마이너 무드에 드 편이 종료되었다면, 저는 그 배우의 기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민해지고.. 또 어쩔땐 불쌍해지고..
이것도 혹시 병인가요? 아니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
너무 빠져서 봤다고 하기에는 실생활에도 많이 영향을 미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하신분들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