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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 실화 )
게시물ID : mystery_1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ljaboy
추천 : 17
조회수 : 49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22 15:46:15

오늘 내 생일인데 축하해주는 사람이 음슴으로 음슴체!!! (꼭 해보고 싶었다 으헤헤)

 

우리 집은 1남 3녀임 .

내 위로 누나 셋 나 막내임.

남들은 남자 막내이면 기여움 듬뿍 받고 잘았겠다고 하지만 우먼파워가  너무 쎈 집안이라 기죽고 자람.

그래도 막내라고 이뻐는 해주심.

 

우리 누나들은 다 공부를 잘함.전교 1~2등을 놓친적이 없고

특히 그중 큰누나는 공부를 특히 잘함 . 올 장학금으로 일본 와세다大 졸업.그리고 이쁨

와세다시절에 대학네 미인대회 2위함.1위는 일본인이 했는데 사람들이 차마 1위를 한국사람에게 줄수없어

2위 줬다고들 다들했음.자랑하는것임 ㅋㅋ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할아버지는 나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다함.

우리아버지가 장손에 장남이라서 할아버지가 큰누나를 특별하게 이뻐하셨다고함.

장녀로 태어나서 이쁘기도 하고 머리까지 똑똑하니 사랑의 사랑은 독 차지 했다고함.

당연히 우리 아버지가 장남이니 할아버지 같이 사시고.

 

그런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약주를 드시고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함.

어른들이 좋게 돌아가신거라고들 함.

해서 급작스례 장례준비하고 분주했다고 함.

울 큰 누나는 학교에 있을시간이라 할아버지 돌아가신것도 모르고 집으로 왔다고함.

집에 사람이 많으니 웬 잔치인가 생각하고 누나는 목이 말라 대접에 담긴 물을 벌컥 벌컥 마셨다고함.

그리고는 급성 알콜중독으로 쓰러짐.

그 대접에 담긴 물이 물이 아니고 제사준비하려고 담아둔 소주였음.

 

누나는 그렇해 급성알콜중독으로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니 할아버지 제사는 끝.

근데 퇴원후 누나가 할아버지 일을 하나도 기억못함.

말했지만 우리누나 전교 1등만 하는 여자임.초등학교 5학년인가 그때라고함.

다른건 다 기억하고 공부도 여전히 전교 1등인데 할아버지 일만 쏙 빼고 기억 못한다고함.

 

후에 다큰 성인이 되었을때 아버지랑 큰누나랑 가족이랑 가족앨범을 보고 있을때 였음.

큰 누나가 할아버지 사진보고 아빠 이 분은 누구야 ? 하고 물음

아버지 OO아 진짜 기억 않나노? 할아버지인데 너를 얼마나 이뻐했는데 모르겠노? 하고 물으심.

큰누나 기억 않나는데 하고 어머 나 왜 기억 못하지 진짜 모르겠다고 함.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아마 할아버지가 큰 누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슬퍼할까봐 기억을 지우신거라고 함,

초등학생이 소주를 한대접이나 벌컥 벌컥 마신다는게 그때부터 할아버지가 기억 지우려고 하신거라고함.

일반적으로 쓸텐데 한입먹고 우웩 할텐데~~

 

진심 실화임~~

 

 

생일 인증 빨리 축하해주고 여친 생기기를 빌어주세요 얼굴은 너무 미남이라 쪽지 빗발칠까봐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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