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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5 남자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AFC U-16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5 남자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0 AFC U-16 챔피언십 예선 3차전에서 태국을 2-0으로 이겼다. 전반 12분 장하민의 선제골, 전반 35분 이규동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경고 4장을 받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한 태국을 상대로 남은 시간을 영리하게 보내며 승리를 따냈다. 1차전에서 대만을 10-0으로 대파한 한국은 미얀마와의 2차전을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태국까지 잡아내며 3전 전승으로 K조 1위를 기록해 AFC U-16 챔피언십 본선에 오르게 됐다.
U-16 챔피언십 예선은 서아시아 권역 25개 팀과 동아시아 권역 22개 팀 등 총 47개 팀이 11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1위 팀 및 각 조 2위 팀 중 최상위 네 팀, 그리고 본선 주최국이 2020년에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단 본선 주최국이 각 조 1위 혹은 각 조 2위 팀 중 최상위 네 팀에 포함됐을 경우 각 조 2위 팀 중 최상위 다섯 팀까지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20 AFC U-16 챔피언십 예선 3차전 (9월 22일)
대한민국 2-0 태국
득점 : 장하민(전12) 이규동(전35)
출전선수 : 박만호(GK) 장석환 김지수 허동민 손휘(후22 김래우) 장하민(전25 박장한결) 김진엽 조영광 김도현(후18 박겸) 이규동 이규백
출처 |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