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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풋살대표팀이 이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2020 AFC 풋살 챔피언십 D조에 묶였다.
6일 저녁 7시(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 위치한 올림피아 호텔에서 열린 2020 AFC 풋살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남자풋살대표팀은 이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에 포함됐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2020 AFC 풋살챔피언십은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풋살 최강인 이란과 일본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4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을 포함해 최종 성적 5위까지 내년 9월부터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2020 FIFA 풋살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남자풋살대표팀은 지난 10월 중국 내몽골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일본, 마카오와 함께 B조에 속해 1승 1패를 거뒀고, 이어진 조 2위 팀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동아시아에서는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한국과 A조 1위 중국, B조 1위 일본 등 총 세 팀이 이번 본선에 나선다.
글=안기희
사진=AFC, 대한축구협회
출처 |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