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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실시...57명 중 22명 선발
게시물ID : soccer_184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24 17: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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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에서 첫 번째로 선발된 선수들이 감독과 함께 단체 촬영에 나서고 있다.

2020년 WK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신인선수를 뽑는 드래프트가 열렸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0 여자실업축구(WK리그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했다이번 드래프트는 지난해보다 두 명 줄어든 57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별도로 선수를 선발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7개 구단이 나섰다보은상무의 경우 2015년 11월 선수선발세칙 개정에 따라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별도로 선수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SN스포츠 신승준조은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드래프트는 2019 시즌 성적순으로 우선 1차 추첨을 진행해 순번을 정한 뒤이 순번을 바탕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해 드래프트 최종 참가순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선수 지명은 총 10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홀수 라운드(1, 3, 5, 7라운드)는 드래프트 참가 순번대로짝수 라운드(2, 4, 6, 8라운드)는 드래프트 참가 순번 역순대로 진행됐다.

 

전체 1순위 선발의 영광을 안은 선수는 고유진(고려대)이다고유진은 드래프트 참가 순번 2번인 화천KSPO의 1차 지명을 받았다순번 1번인 경주한수원이 1차 지명을 포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1순위가 됐다심원초-울산현대청운중-울산현대고를 거쳐 고려대 졸업예정인 고유진은 U-19 여자대표팀, U-20 여자대표팀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등 각급 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신인이다올해는 2019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최우수선수상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유진은 좋은 팀에 좋은 순위로 지명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와주신 초등중등고등대학팀 감독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드래프트 올 때까지 실감이 안 났는데 막상 지명 받고 나니 (이제 WK리그 선수가 됐다는 게실감 난다앞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진 1차 지명에서 인천현대제철은 임수빈(위덕대)창녕WFC는 송지윤(고려대)을 선발했다나머지 구단은 지명권을 포기했다. 4차 지명까지 선수는 단 두 명만 뽑혔다화천KSPO가 2차 지명에서 이민화(울산과학대)를 뽑았고서울시청이 3차 지명에서 김은솔(대덕대)을 선발했다.

 

5차 지명에 가서야 구단들이 지명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경주한수원은 백도혜(대덕대, 5차 지명), 정우영(위덕대, 6차 지명), 진교슬(울산과학대, 7차 지명)을 뽑았고 화천KSPO는 신주원(대덕대, 5차 지명), 한주은(세한대, 6차 지명), 박예지(강원대, 7차 지명)를 뽑았다.

 

서울시청은 신나영(대덕대, 5차 지명)과 김지애(위덕대, 6차 지명)에게 지명권을 행사했고 창녕WFC는 박진솔(고려대, 5차 지명), 박하얀(대덕대, 6차 지명)을 뽑았다수원도시공사는 정수연(고려대, 5차 지명), 이하늘(대덕대, 6차 지명), 윤현주(위덕대, 7차 지명), 소주연(세한대, 8차 지명), 임예진(울산과학대, 9차 지명)을 뽑았고 구미스포츠토토는 강수진(고려대, 5차 지명)와 김소연(한양여대, 6차 지명)에게 지명권을 행사했다전체 57명의 선수 중 절반이 조금 못 되는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진=안기희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에 가게 된 고유진(고려대)

출처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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