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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26명 소집훈련 명단 확정
게시물ID : soccer_184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03 2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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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한 소집 훈련을 제주에서 진행한다이번 소집훈련에는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과 일본리그 소속 선수 등 총 26명이 소집된다.

 

공격진은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채림(인천현대제철등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강지우(고려대)가 추가 발탁됐다. ‘2019 KFA 시상식’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강지우는 작년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유망주다작년 E-1 챔피언십 직전 울산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학교 수업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미드필더는 조미진(울산현대고)의 합류가 눈에 띈다조미진은 우루과이에서 열린 ‘2018 FIFA U-17 여자월드컵에 참가했으며 U-19 여자챔피언십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신예다.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한 울산 소집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여자축구대표팀의 유일한 고등학생이다.

 

수비진은 심서연임선주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등 베테랑을 주축으로 새로운 얼굴이 포함됐다골키퍼진은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윤영글(경주한수원), 전하늘(수원도시공사외에 민유경(화천KSPO)과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가 새롭게 더해졌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에 참가할 20명의 최종 명단은 2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이금민(맨체스터시티WFC), 지소연(첼시FC위민),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장슬기(마드리드CFF) 등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콜린 벨 감독은 가능성을 가진 신예들그리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지소연조소현장슬기 등 4명의 선수들까지 모두 최종명단 경쟁 대상이다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할 20명의 선수들을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은 오는 2월 3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한국은 베트남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했으며 2월 3일 미얀마, 9일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제주 소집훈련 명단 (26)

GK: 민유경(화천KSPO),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전하늘(수원도시공사)

DF: 어희진(구미스포츠토토), 김혜영(경주한수원), 김혜리임선주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이효경(알비렉스니가타레이디스(일본))

MF: 박혜정(고려대), 박예은(경주한수원), 장창(서울시청), 이영주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조미진(울산현대고)

FW: 손화연(창녕WFC), 김상은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추효주(울산과학대),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채림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지우(고려대)

 

KFA뉴스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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