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해 세계적인 질타를 받았던 선수가 정작 흑인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냈다.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미국에서는 백인경찰이 무릎으로 과잉진압해 목이 졸려 흑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전 미국적으로 흑인 차별에 대한 시위가 일었고 전세계도 동감하고 있는 상황. 이에 카드로나 역시 지지를 표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카르도나가 바로 동양인 차별 제스처를 한 장본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