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시아 축구 최고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경험한 기초군사훈련에 대해 밝혔다.
손흥민은 "한국 남자라면 누구라도 해야 할 의무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군대에선)누구나 다 똑같이 했다. 좋은 경험이라 즐거웠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 처음에 어색했다. 나중에 친해졌다. 한방에 10명이 함께 지냈다. 모두가 똑같았다. 같이 먹고 자고 얘기하고 그렇게 지냈다. 누구도 특별하지 않았다. 나도 똑같았다. 같이 훈련하고 축구도 같이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