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전격적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8일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황 감독은 7일 대전과 남은 계약을 상호 해지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구단은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황 감독과 결별을 공식화 했다. 황 감독은 6일 부천전을 마친 후 대전에 사임의사를 전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황 감독은 지난 1월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의 초대감독으로 부임했지만, 8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00908121646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