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합의서 위반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수원 삼성과 백승호측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백승호측이 합의서 위반을 부정하는 가운데 타 구단으로의 입단 추진을 또 일방적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다. 수원 구단은 백승호측의 '적반하장'식 태도에 분노하며 향후 법적 대응을 불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