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지난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공식 사이트는 연혁 소개에 "지난해 단 10개월 만에 10만 3764명이 수료를 했고 하나님 능력이 나타났다"며 "해외에선 워싱턴 DC와 우간다 중굴 내 몽고와 영국을 비롯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신천지는 아시아 16개국으로 교세를 확장했다고 지난해 총회에서 밝혔다. 2018년과 비교해 4곳 늘어난 수치다. 총회서 발표된 신천지 해외 신도는 2만2478명으로 전년도 비해 6448명이 늘었다.
국내 첫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의 대남병원에선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는 신천지에서 '빛의 성지'로 불린다. 이 총회장의 고향이자 이 총회장 부모의 묘지가 있다. 주말마다 관광버스 50여대가 신도들을 청도로 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교인들은 자주 현리리를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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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랄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