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여덟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엔 손흥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7일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내 소식통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단독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토트넘 내 확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그리고 브리안 힐 등이다.
이밖에도 라이언 메이슨 코치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등이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또 다른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확진자 명단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직 이와 관련한 토트넘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1208010014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