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8일 웨일스 카디프시티 카디프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9월 1차 A매치를 마친 뒤 논란의 끝을 달리는 발언을 내놓았다.
홍재민, 스포츠조선에 게재된 인터뷰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만 머무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서울에서 할 일이 없을 때는 유럽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감독을 찾으면 된다. 상관없다. 나는 한국인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어디에 있든 한국 대표팀을 위해 일하고 있다. 나는 아시안컵에 100%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선의 방법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클린스만 감독의 이야기인데 문제는 발언 내용이다. 한국과 한국 축구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이다.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25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