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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회 당시 U-19 대표팀과 프랑스 U-20 대표팀 경기에서 오세훈이 볼 다툼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U-21 선발팀이 6월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6년까지 사용된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등 프로 선수들의 차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대학축구연맹과 협의해 해당 연령대 대학 선수들을 선발하고, 소집 가능한 프로 선수들도 포함해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참가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되며, 6월 1일 출국할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도 대학 지도자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구성했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협회 전임지도자인 송창남, 조세권 코치가 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남현우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한국팀이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1995년과 2014년에는 올림픽대표팀이, 2013년과 2018년에는 U-20 대표팀이 참가한 바 있다.
KFA뉴스팀
사진=2018 모리스 레벨로 대회 조직위
출처 |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309&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