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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배 멀티골’ U-21 선발팀, 인도네시아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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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A*
추천 : 1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6/15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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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이 인도네시아 선수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남자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인도네시아 U-20 팀을 제압하며 국제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재영(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U-21 선발팀이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생 카마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1로 꺾었다. 후반 3분과 후반 14분 각각 정승배의 골로 달아난 한국은 후반 33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 승리를 지켜냈다.

 

조별리그 A조에서 5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B조 5위를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승리함으로써 이번 대회를 9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연패(0-2 사우디아라비아, 1-2 코트디부아르, 0-1 프랑스) 후 멕시코(0-0)와 비기며 1무 3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선발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조진호(FK노비파자르)와 홍성민(충북청주FC)이 투톱으로 나섰으며, 양 날개에는 류승완(전주대)과 박주영(전북현대)이 포진했다. 중원은 백지웅(제주국제대)과 김정현(포항스틸러스)이 구축했다. 포백은 장석환(수원삼성)-정성우(선문대)-이찬욱(경남FC)-안재민(FC서울)이 형성했고, 최후방은 이승환(포항스틸러스)이 지켰다.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알려진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총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으로 대회 최종 성적을 가린다.

 

2024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순위결정전

대한민국 2-1 인도네시아

득점: 정승배(후3, 후14, 한국) 토니 피르만시아(후33, 인도네시아)

한국 출전선수: 이승환(GK), 장석환(HT 강민준), 정성우, 이찬욱(HT 정승배), 안재민, 백지웅(HT 황인택), 김정현, 류승완, 박주영(후40 문성우), 조진호, 홍성민(후33 이동열)

 

글 = 강지원

사진 = 모리스 레벨로 대회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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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의 순위결정전에 선발로 나선 U-21 선발팀 선수들의 모습.

출처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36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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