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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호주 U-16 대표팀(현 U-17 대표팀)과의 교류전에 나선 김은정 감독의 모습.
여자 U-17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실시하며 10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은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이후 첫 일정으로, 소집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아시안컵에 나섰던 인원 대부분이 합류한 가운데 양지민, 임예지(이상 포항여전고), 정하윤(로봇고), 정해림(예성여고)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아울러 기존에 발탁됐던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하차함에 따라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와 함께 2009년생인 김민서(가정여중)를 비롯해 류지해, 정유정(이상 울산현대고), 박세은(포항여전고)이 대체발탁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월드컵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총 8팀)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스페인, 미국, 콜롬비아와 B조에 속해있다. 16일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19일 스페인, 22일 미국을 각각 상대한다.
앞서 여자 U-17 대표팀은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안컵 3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 여자 U-17 대표팀 2024년 4차 국내훈련 소집명단 (23명)
GK: 김채빈(광양여고), 정유정(울산현대고), 정해림(예성여고)
DF: 김한아(광양여고), 노시은,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 장예린(이상 울산현대고), 박세은(포항여전고), 정하윤(로봇고),
MF: 김민서(가정여중), 김예은, 남사랑, 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 김지효(로봇고), 박주하(예성여고), 범예주(광양여고), 양지민, 임예지(이상 포항여전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FW: 김효원(광양여고), 서민정(로봇고)
글 = 강지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출처 |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394&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