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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선제골’ 여자 U-15 대표팀, 일본과 1-1 무
게시물ID : soccer_186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19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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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영(오른쪽)이 일본 선수를 옆에 두고 드리블하고 있다.

여자 15세 이하(U-15) 대표팀이 강호 일본과 무승부를 거뒀다.

 

여자 U-15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여자선수권대회 일본과의 A조 2차전(전·후반 35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서 대만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북한, 25일 중국을 각각 상대한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조안(울산현대청운중)과 김희진(예성여중) 투톱이 포진했고, 중원은 강지윤, 최세은(이상 진주여중), 고지은(울산현대청운중)이 맡았다. 양쪽 측면 수비수는 박나영(울산현대청운중)과 김지은(이천설봉중)이 나섰으며 스리백 수비진은 전아현, 추지연, 강규은(이상 울산현대청운중)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승아(울산현대청운중)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30분 김희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공격을 전개한 한국은 조안이 하프라인부터 치고 들어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을 일본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에 있던 김희진이 이를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그러나 후반 31분 일본의 이케다 유즈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이번 2024 EAFF U-15 여자선수권대회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중국, 대만, 홍콩, 괌, 몽골, 마카오, 북마리아나제도까지 EAFF 10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한다. 

 

참가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에 따라 순위가 높은 5개 팀이 A조, 낮은 5개 팀이 B조로 편성돼 팀당 4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른다. 우승팀은 별도로 가리지 않지만 승강 시스템을 적용해 A조 최하위는 다음 대회에 B조로, B조 최상위는 다음 대회에 A조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24 EAFF U-15 여자선수권대회 A조 2차전

대한민국 1-1 일본

득점 : 김희진(전30, 대한민국) 이케다 유즈하(후31, 일본) 

한국 출전선수 : 이승아(GK), 김지은, 전아현, 추지연, 박나영, 강규은(후21 김민서), 최세은, 고지은, 강지윤(후33 최서연), 김희진(후28 하은재), 조안, 

 

글 = 오명철

사진 = 동아시아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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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여자 U-15 대표팀 11명의 모습.

출처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496&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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