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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박병찬 해트트릭' U-16 대표팀, 몰디브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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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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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0/24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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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와의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6 대표팀 11명의 모습. 선수들이 들고 있는 18번 유니폼은 이용현(울산HD U18)의 것이며 그는 부탄과의 첫 경기 직전 발목 부상으로 귀국했다.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몰디브를 꺾으며 2연승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풋볼 유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2차전에서 몰디브를 13-0으로 완파했다. 김지성(수원삼성 U18)과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이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8명이 골맛을 봤다.

 

지난 21일 부탄과의 첫 경기를 5-0으로 대승한 한국은 2연승하며 중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한국 +18, 중국 +8)에서 앞서 조 선두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바레인과 3차전을 벌인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는 총 43팀이 참가해 3~5팀씩 10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 10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5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팀이 내년 4월 본선 무대를 밟는다. C조에는 대한민국, 부탄, 몰디브, 바레인, 중국이 속해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지난 부탄전과 비교하면 전민승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선수를 모두 바꿨다. 최전방에는 이지호, 전민승(이상 수원삼성 U18), 김은성(대동세무고)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김지성, 박병찬, 신지섭(FC서울 U18)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민찬(울산HD U18), 이지한(대구FC U18), 김정연(인천유나이티드 U18), 임성현(수원삼성 U18)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이 지켰다.

 

한국은 몰디브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은 전민승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지호, 김은성이 골을 보탰으며 김은성이 두 골을 넣으며 5-0으로 마쳤다. 후반 3분 만에 김민찬의 골로 골 퍼레이드를 재개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총 8골을 더 넣고서야 득점포를 마무리 지었다.

 

2025 AFC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 13-0 몰디브 

득점 : 전민승(전26), 이지호(전28), 김은성(전34), 김지성(3골, 전35, 전43, 후22), 김민찬(후3), 임예찬(2골, 후27, 후39), 이상연(후37), 박병찬(3골, 후42, 후45+1, 후45+5,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허재원(GK), 김민찬, 이지한, 김정연, 임성현, 김지성(후29 구현빈), 박병찬, 신지섭(후25 이상연), 이지호(후25 임예찬), 전민승(HT 김예건), 김은성(후25 오하람)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712&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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