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받았는데요
심한 무기력증(하고 싶은것도 없고,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하며 나중에 알바나 하고 살고 싶다는등)
이야기를 했다하고요
저하고(아빠)하고 친밀도가 너무 없다고하네요
제가 너무 싫다고 하며 말이나 얼굴도 보기 싫다고 했구요
엄마가 이야기만 하면 자기한테 짜증내거나 화난다고 생각되는지 자꾸 그렇게 몰며 이야기를 안하네요
자라온 것들을 보면 마음이 좀 여린것 같은데..
또 제가 건설회사 다니니 주로 1,2주에 한번 집에가고 가면 오랜만에 온거라 될수 있으면 잘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크게 다툰적두 없는것 같은데, 대신 대화가 부족한게 문제일지
한때 집사람과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 싸움도 좀 많이 했는데 그게 문제일지
지금두 고교기숙사에 있어서 주말에 금.토.일 이렇게만 보는데 어찌 볼까 힘드네요.
당분간 있는듯 없는듯 보고 있을려구요. 그리구 상담치료를 받아 볼까 하는데
혹시 창원쪽에 좋은곳 있으면 소개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