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고 속상해서 정말 오랜만에 글써요 임채무님 좋은일 하시는데 도움드릴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나들이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기사 전문은 출처에 있습니다!!
세상에 지기 싫어서 하는 일치고는 대가가 너무 큽니다. "안 그래도 한 달에 내야 할 이자가 수천만원에다가 놀이동산 규모가 커지다 보니 인건비, 전기료 등이 예전보다 몇 배가 더 들어요. 그렇게 큰돈을 빌렸는데 어떻게 불안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직원 월급 안 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월급 줄 돈이 없다 싶으면 지방 여기저기에 전화합니다. 전국 나이트클럽 돌면서 공연해서 그 돈을 마련하는 거죠. 고비만 계속됐다면 주저앉았을 수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그럴 때마다 그걸 극복할 방법이 하나씩 생겨났어요. 그래서 이렇게 빚이 많은 상황인데도 잘될 수 있단 희망을 갖고 있어요." ―2만~2만5000원이란 금액을 납득 못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임채무 나와'라며 쌍욕을 하기도 하고, 어린 직원의 머리에 손세정제 병을 던진 사람도 있어요. 그 직원은 충격이 컸는지 그 뒤로 안 나와요. 인터넷 비난 댓글도 많고요. 일반 키즈 카페에서 노는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한 가격이에요. 1990년에 열었을 때 110억원이 들었고, 이번에 19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놀라고 몇 백억원을 들여 만들었는데 왜 공짜가 아니냐고 욕을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요. 돈독이 올랐다면 190억원 갖고 두리랜드를 하겠습니까? 돈을 처음 벌었을 때도 놀이공원을 만들려고 여기 땅을 샀어요. 그 뒤로도 땅을 산 건 강화도의 작은 농지와 두리랜드의 부지밖에 없을 정도로 투자를 안 하고 살았어요. 제가 싫어하는 게 내기나 도박입니다. 골프장 가면 다들 내기 골프를 하니까 언젠가부터는 골프도 치러 다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