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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1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09 08:47:49
입사 5년차 직딩입니다.
답답한 상황이 생겨서 문의좀 하려구요.
저희 회사규모가 그닥 크지는 않습니다.
직원 70명가량.
나름 전문직이라 여기저기 간섭 안받고 제량껏 기안하고 사장님께 결제받고 진행하는 형식으로 일을 처리했거든요.
근데 작년에 갑자기 낙하산 부장이 한명 입사한겁니다.
제가 그닥 모난성격은 아니라 기존처럼만 하면 되겠지 하는생각에 부장 신경안쓰고 기존처럼 일을 진행해왔는데요
언제부턴가 자기한테 결제를 받으라는겁니다.
제가하는일이 뭔지도 모르면서ㅡㅡ;
제가 그랬죠.
결제받는거는 어려운것도 아니니 그렇게 하겠다고, 대신 기안올리면 사장님께 최종승인 받고 지시를 내려달라고...
근데 그게 아니랍니다.
자신한테 결제를 받고 저더러 그걸들고 사장님 결제까지 받으라는겁니다;;;
제가아는 결제과정은 그게 아닌거같은데요?
했더니 공무원들은 다 그렇게 한답니다.
그게 맞는거니까 그렇게 하라구요.
저는 공무원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니까 일단 알겠다고 나왔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종종 제가 하고있는 일들을 임원진 회의시간에 본인이 주도하고 있다는식으로 보고하는고 있다는걸 알고나니까 괜히 분한거예요.
뭔줄이나 알면서 간섭하는건 그렇다 하더라도 막말로 뭣도 모르면서 숟가락만 얹겠다는 심보 아닌가요?
공무원이신 오유님들 결제 과정이 저게 맞나요?
시 공무원이라면 기안한사람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결제받고 시장까지 만나서 최종결제를 받아요??
그렇다면 할수없지만 제가 맞는거라면 한마디 해야겠네요.
하루이틀 있다가 관둘 직장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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