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jc.com/news/ap/washington/1-home-destroyed-in-coupeville-landslide/nW5dn/
27일 새벽 4시경 워싱턴주(州)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위드비 아일랜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해안가를 따라 약 370~460m 언덕이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토사는 다시 해안가 550~640m 아래로 밀려 내려가 피해를 키웠다.
집 한 채가 완전히 소실됐고, 34채가 훼손됐다. 몇몇 집들은 위태로운 모습으로 서 있다고 시애틀 지역 방송 KOMO-TV가 전했다.
피해가 컸던 해안가 언덕엔 여름 별장용으로 쓰거나 주말에만 다녀가는 집들이 많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민 한 명이 산사태와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뿐이다.
산사태가 일어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틴 국장은 이 지역에서 산사태가 곧잘 일어나곤 했지만,
최근에 큰 비가 내린 것도 아니어서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http://zum.com/#!/news=011201303286173733&t=4&cm=newsbox&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