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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움켜쥐는 가사들.txt
게시물ID : bestofbest_187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타는금요일
추천 : 683
조회수 : 53942회
댓글수 : 4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1/22 21:44: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22 02:50:15
어반.jpg

니가 싫어 어반자카파

 

나는 너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요조.jpg

요조 나의 쓸모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그 방법은 다들 다르더군요

결과적으로 나는 또 멍청이가 된 것 같은데 어떡하죠




노르웨이안.jpg

노르웨이안우드 피노키오

 

매력적인 거짓말쟁이 더러운 피노키오야

오늘은 솔직한 세상으로 날 인도해줘






김연우.jpg


김연우 이미 넌 고마운 사람

 

가난하지 않을수 있던

내 스물 다섯의 날들

너로 인해 빛나던 날들






가을방학.jpg

가을방학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브콜.jpg

브로콜리 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이소라.JPG


이소라 Track9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걷고 말하고 배우고 난 후로 난 좀 변했고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흐른.jpg

흐른 그렇습니까

 

소리치고 싶지만 별다른 이유는 없기도 하겠지만 있기도 하겠지

손을 잡고 싶지만 그게 너일 필욘 없잖아





윤종신-애니2.jpg

윤종신 Annie

 

야 이 바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가사를 꽤 높은 우선 순위로 정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단 한문장이라도 좋으니,

심장을 왈칵 움켜쥐는 곡들을 찾기가 어려워서 많이 아쉽네요.


가사가 멋진 곡이 있다면 곡명과 해당 가사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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