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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4번째 이야기
게시물ID : mystery_1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ha
추천 : 35
조회수 : 235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4/07 18:33:46


"부 부커. 난...난..."

"엘리자베스. 괜찮아. 괜찮아. 나를 봐. 괜찮아."



어김없이 쉬어가는 코너


세계로의 이동은 또 뭐꼬 뭐가 이리 꼬임?

쉽게 설명해드리면

비행선을 구했지만 엘리자베스의 렌치한방으로 기절한 부커로 인해

비행선은 복스 포퓰리 일당에게 넘어가고 비행선을 되돌려 받는 조건으로

첸 린에게서 복스가 사용할 무기를 얻어와라가 부커의 거래조건이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끌려간 챈 린은 결국 죽어 있었죠.(A 세계)


A세계에서 죽음을 거부한 엘리자베스로 인해 테어가 열리게 되고

첸 린이 살아있는 세계로 부커가 이동하게 됩니다.(B 세계)


하지만 B 세계에선 첸 린은 살아있었지만 A 세계에서 넘어온 부커일행으로 인해

미쳐버린 상태고(코피를 흘리며) 그의 도구들은 판자촌 경찰서에 묶여있는 상태였죠.

여차여차해서  연재:13번째 이야기에서 판자촌을 통해 경찰서에 도착하지만

첸 린의 도구들이 몽땅 쇠사슬로 묶여있는 걸 보게 됩니다.

도저히 옮길수 없는 상황.


그래서 다시 경찰서에서 짐이 없는 세계를 발견하게 되고(C세계)

엘리자베스와 부커는 오판을 하게됩니다.

이곳에 그의 짐이 없을테니 당연히 짐은 챈 린의 가게에 존재할거라구요.


실상은 이미 첸 린의 무기는 복스포퓰리 손에 넘어간 상태였고

무장봉기는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C세계에 존재하던 부커는 복스 포퓰리와 손을 잡고 일하다 죽음을 당하고 

그들에게 순교자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럼 C세계의 부커는 어쩌다 순교자가 되었나요?

A세계의 부커와는 다르게 C세계의 부커는 탑에서 엘리자베스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콤스톡의 저택에 있었고 

부커는 콤스톡자체를 무찔러야하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콤스톡을 해결하기위해 슬레이트와 복스포퓰리와 손을 잡고 

무장봉기를 일으키지만 정작 부커 자신은 죽고맙니다.

이러한 현실과-A세계에서 넘어온 살아있는 부커의 기억 충돌로

부커는 도중에 기억 혼란과 동시에 상징(코피)을 나타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의 감정변화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엘리자베스는 지식을 책으로만 배웠습니다.

그리고 탑에 갇혀있다가 부커의 의해 탈출하게되면서

자신이 책에서 배우던 세상이 온통 뒤틀려있다는것을 발견하게됩니다.

철저하게 백인과 유색인종으로 구분되어진 사회와

그들의 가혹한 착취. 인권유린과 과도한 콤스톡 찬양등은 콜롬비아 체제 자체를

반감가지게 만들고 그 반대편에 존재하는 복스포퓰리 즉 데이지 피츠로이를

동경과도 비슷한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은 C세계로 넘어오면서

그녀가 바라고 바라던 데이지 피츠로이에 의한 세상의 모습을 보게되자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까지도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밝은 그녀가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13번째 이야기에서 바닥과 벽은 왜 보신건가요?

그림자를 봤지요.



*13번째 이야기에서 엘리자베스가 부르는 노래의 원래가사에는

주님께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의 이노래는 콤스톡을 위한 노래가 될테니 

엘리자베스가 일부러 가사를 수정한듯 하네요.


*13번째 이야기에서 첸 린의 부인은 같은 중국인이 아닌 미국인 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끌려갔어도 부인의 영향력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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