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면접을 이번에 본 취준생입니다
저는 중고신입이라 어느정도 면접이나 회사절차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아는데요. 제가 나이가 좀 있는지라 규모 상관하지않고
면접을 봤습니다. 이번에 면접 본 회사는
매우 황당합니다. 면접본회사는 6명규모의 작은 회사입니다.
1.일단 대표와 바로 면접을 봣고 그 자리에서 offer를
받았습니다. 저도 그자리에서 승낙했는데 생각해보니
정직원바로 해준다는 거에 인턴월급을 연봉70%로 해주겟다고 하더군요 . 저는 연봉이야기 할때도 자취에 해가 되는 선에서 협의가능하다고 했습니다.
2. 집에서 너무 먼거리이고 서울에서도 가장 집구하기 어려운 위치고 신입 연봉이라 그 돈으로 자취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면접이후 올라가서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이건 아닌거 같다구요. 그랬더니 인턴3개월
80% 로 협의했는데 이것도 굉장히 그냥 귀찮다는듯이 ‘아 그러죠. 그렇게 해드릴게요’ 하더라구요 ..문제는 4일안에 집을 구하라는 겁니다.
3.이렇게 찜찜한 조건들은 처음이어서 금요일 그 당일 문자로
제가 경솔하게 바로 제가 승낙한건 죄송하다고하고 집 문제는 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 말씀드리고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햇습니다.
4. 친구집을 급하게 동의를 얻어서 화요일에 출근하면 되나요?하고 문자 드렸는데 미팅중이니 이따 연락드릴게요 하시더니 결국 하루가 지난 주말인
지금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작은 회사라도 뭔가 새로 채용하는 직원에게
무심한 건 전 처음이구요. 이 제가 다시 연락해야하는지도 의문인데 이거 어떻게 제가 받아들여야 하나요??
너무 기분나빠서
다시 연락와도 거절하고싶은데 유연하게 거절하는 방법있나요... 업계가 좁다보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