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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9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언군★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02 09:57:29
음슴체 ㄱㄱ~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임
회사에서 아침밥을 주는데,식당에서 샐러드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고, 옆에 빵에 잼 발라 먹는 그런데도 있음
근데 최근에 엄니랑 여친님이 그 성냥갑만한 버터? 를 좀 챙겨오라는 이야기를 하셔서 나도 모르게 뽀림 ㅠㅠ;
아주머니 몰래 한 손에 왕창 5~6개의 버터를 집어서 샐러드 봉지에 챙기려는 찰나
....딱걸림
아줌마... 생글 생글 웃지만 너는 뭔 병시니냐 이런 표정으로
"^^;; 그건 왜 가져가세요?"
절절...한 목소리로 물어보심...
순간, 나도 모르게 테이크아웃 해가고 있던 샐러드를 흔들면서 싱그럽게 대답함
"아 ^^; 비벼먹으려구요"
"아 네"
........................ㅠㅠ 알뜰한 남자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ㅠㅠ 기름기에 야채 비벼먹는 또라이가 되었음..ㅠㅠ
쓰고나니 재미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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