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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에 미친1년이 하나 있었거든 비유가 아니라 진짜 미친여자
내가 중딩때까지는 있었는데 그 이후로 본적이 없네….
그 여자 한겨울에 나무 앞에서서 신발 고이 벗어두고 맨발로 흙이랑 나무 만지거나
나보다 더 윗층에 살면서 굳이 내가 사는 층까지 와서 새벽에 줄넘기 하기도 하고
내가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나 웃으면서 쳐다보기도 하고 좀 소름돋는….
우리 아파트에서 유명한 미친1년이었는데
어느순간 아파트 사람들 입에도 오르락 내리락 안하고 사라짐
어디갔을까??
웃대답글이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출처 | http://huv.kr/pds113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