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써놓았듯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구요.

그런데 학부생때부터 졸업 후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결국 불확실한 미래를 견디지 못하고 연구실을 뛰쳐나와 

그 후 다행히 운좋게도 전공을 살려 IT관련 공공기관에 입사는 하였지만..

다시금 연구원 근무에 대한 욕심이 점점 나기 시작하고 저희 회사연구원이나 전력연구원은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하다보니 

이제 1년차가 되어가는 지금 다시 진학에 대학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회사를 관두고 석사를 시작하자니 용기가 나지 않고 차선으로 산업대학원이라는 선택지에 눈길이 가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이정도로 제 이야기는 하도록하고, 제 고민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회사같은 경우는 산업대학원 석사 학위로도 연구원 근무는 가능하지만 전력연구원 같은 곳도 가능한지 고민입니다.

즉, 산업대학원 석사 학위에 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산업대학원 석사에 대한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은 상황이거든요...

비싼 돈 들여서 학위를 받을텐데 아무 소용없으면 안되니까요...

또 다음 고민을 위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을 고려하고 있는데 

산업대학원이라는 곳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고 싶습니다. 전남대 산업대학원 분위기를 모르신다면 아시는 그 어떤 곳이라도

일반대학원과 비교했을 때의 전반적인 학업분위기나 교수와의 관계 같은 것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