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서 자취하면서 있다보니 그나마 낫네요..

방금도 거래처 수정사항 다 못한거 하다가 지금 애먹던거 하나 밤새서 끝내서 너무 후련해요 ㅠㅠㅠㅠ...

하고보니깐 별거 아닌데 이거에 이틀을 목메었다는게 흐 ㅠㅠ 왜 공부 열심히 안했나싶기도 하구..ㅋㅋ

친구들도 다 산업요원으로 회사 들어갔는데 제가 제일 빡세게 다니는 것 같아서 처음엔 너무 힘들고 자괴감 들었는데 요즘 개인업무 배정받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계속 실력 좋아지는거 느끼니깐 마음이 좀 놓이네요. 처음 한 달은 정말... 왜 여기로 왔을까 싶기도 했는데 빨리 실력 좋아져서 대리님이랑 주임님 좀 그만 괴롭혀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친구들 막 여행다니는거보면 너무 부럽기도하구(지금 22살이라 아직 주변에 학생인 친구가 많아서)

그래도 방학 때마다 여행 일일이 다녔으니 논 만큼 고생한다 생각하려구요. 혹시 산업요원으로 일하시는 분 계시면 화이팅...

C# 나름 재밌게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