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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전생 얘기나 해 봅시다~
게시물ID : mystery_1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샤
추천 : 12
조회수 : 26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4/15 00:52:44

결혼한지 1달 좀 지난 신입 유부남임 ㅋㅋ 생각자체가 약간 4차원이긴 하지만 거짓말은 잘 안함 ^^;;

음~~

코를 좀 심하게 골아서 잠을 깊게 못 잠 램 수면을 자주 취하는 관계로 

가끔씩 자연적으로 꿈을 인식하고 조종하게 되는 루시드 드림이 가능함 ;;;; 

암튼 이건 루시드 드림이 가능하기 전 꿈 이야기임. (아직도 그 꿈이 선명히 기억남;;) 중학교때 꾸었던 꿈임;;


대나무 숲이 울창한 언덕이 보이고 그 언덕 가운데로 계단이 있었음 계단 옆으로는 석등이 있었고 아직 밝히지는 않았음

(돌로 만든듯한 계단) 

나는 1인칭 시점으로 그 길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계단 입구에 있는 두 사람을 바라봄 머리 모양을 보니 일본사람임 

얼마후에 안내자 한명과 함께 오는 너댓 사람들을 보았는데 음~ 키가 크고 흰색 도포를 입은 사람들 이었음 나는 입구에 있는 두사람에게 잘 지키라는 말을 한후 안내자와 도포를 두른 4명과 함께 언덕길을 올라감 언덕길을 어느 정도 올라가다가 작은 공터가 나오고 그 공터 앞에는 작은 사당인가 절인가 있었음 그 주위에는 무장을 한 무사 여럿이 지키고 있었는데 모두 일본 갑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음 그리고 공터 주위는 모두 나무와 풀이 빽빽하엿음

안내자와 도포를 입은 사람이 그 건물로 들어가고 나는 내가 올라온 입구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가 눈을 감았음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람이 강하게 불어와 감았던 눈을 뜨자 검은 복면을 한 닌자 십수명이 공격해 왔음


싸웠지만 한명도 베지 못하고 옆구리에 칼 맞고 쓰러짐 <<


다른 무사들도 당하는걸 보면서 눈을 감았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3인칭 시점이 됨

칼 맞고 누웠던 내가 일어난것을 봄 

사당인가 절인가 하는 건물은 불타고 있었고 주위에도 온통 불이었음 빠져나갈 길은 없었고 안내자와 도포입은 4명의 생사도 모르는 상황

무릎꿇고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다가 그냥 쓰러지는걸 보고 꿈을 깼음;;;

 

이 꿈 꾸고 들었던 생각이 

임란 이후 도쿠가와 혹은 도요토미 이 둘중에 한쪽이 조선에 파병을 요청 했는데 다른쪽의 방해로 파병 계획이 무산된것이 아닌가 라는 망상을 하게됨 ;;;


음;; 때... 때리지는 마시구요 혹시 전생이라고 생각되는 꿈을 꾸셨거나 심리치료 받으면서 전생을 보신분 혹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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