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를 2년동안 활동해봤던 사람으로써 교회에는 딱 3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1. 정말 성경에 대한 믿음으로 다니시는 분
2. 모태신앙으로 믿음은 그리 없지만 주말마다 습관적 출석을 하시는 분들
3. 자기 이득을 위한 개신교인을 가장한 사람들
2,3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종교가 없으신 분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게 느껴진다.
하지만 1번 같은 경우는 대화를 몇 번 나눠보면 이런분들은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세계에 사신다는게 느껴진다.
특히 1번의 경우 강한 믿음(?)이 있으시기 때문에 강한 배타성과 편협성을 보유함과 동시에 예수님의 사랑도 실천하는
모순적인 점이 발견된다. 나에게 "기독교는 배타의 종교야"라고 했던 신자가 생각나는데 성경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다시 처음부터 가르켜주고 싶었다.
그들의 약점 보완을 위해 성경으로 덮으려는 건지 아니면 불안정한 심리를 보완하고자 하는지는 당사자가 아니기에 잘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종교에 너무 빠져살아 세상을 살면서 너무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