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게시판에 써야 하나 고민했지만 보니까 여기 쓰는 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천에 있는 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5살에 3학년 2학기를 이제 들어가려는 남학생입니다.
처음에 경영학과로 들어와서 2학년까지 다니고 있는데 아버지가 건축 쪽에서 일을 하셔서 그 영향을 받아 늦게 건축 쪽에 마음이 가서
건축공학과 복수전공을 신청하고 건축 쪽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잘못 생각하여 이번 방학을 지나고 3월에 건축기사 시험을 볼 수 있을 줄 알고 공부를 하였으나
4학년이 되지 못하여 시험을 못 보게 되어 혼란스러워하는 도 중
다시 한번 취업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늘 고민하고 있지만 답이 안 나와서
이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영학과를 다니며 전산회계 1급을 공부하고 건축학과를 복수전공하고 건축기사를 공부하는데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건축 쪽이라 함은 건축설계 사무소도 있지만 현장 소장이 되어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건축 쪽으로 가고 싶으나 남들 건축 쪽으로 5년 4년 공부하며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는 겨우 복수전공으로 과연 건축 쪽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건축공학과로 전과를 하자니 많은 시간을 경영학과에 썼고 솔직히 이런 학교 나와서 이렇게 늦은 나이에 전과하는 것을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졸업하더라고 취직을 잘 못한다면...
그러다 경영학과로 나와 회계를 좀 더 파서 세무회계 자격증까지 얻고 난 뒤 그쪽으로 취직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남들 열심히 공부하는데 딴 길로 빠져 있던 제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결론은 제가 경영학과 입학하여 건축공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데 과연 건축 쪽으로 잘 취직할 수 있을지...
만약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경영학과로 회계 쪽으로 갈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본삭금이 좋다하여 본삭금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