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채집헤서 키우고 있는 버들붕어들 입니다.
암 수 섞이라고 5마리 잡아왔었는데 3마리가 수컷이고 2마리가 암컷이더라구요,
날이 따땃해지니 혼인색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마침 수컷 3마리가 나란히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지느러미를 쫘악 펼치고 혼인색을 한껏발산 하는데
저러고 있다가 놀라거나 하면 금방 또 색이 빠지기때문에 놀라지 않도록 근접샷을 몰래 찍어봅니다.
버들붕어 암컷과 수컷▲
작년에 처음 채집 해 올 때(아래 영상)만 해도 암수 구분이 안되던 녀석들인데
짝짓기 철이 다가오니 파란 혼인색이 올라오고 무엇보다 수컷의 배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가 길게 자라나서
지느러미 발달이 되지 않는 암수가 확실히 구분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