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집 강아지는 나이가 10살입니다 . 분리불안이 심하여 많이 짖어서 윗집과 갈등이 심해져서 훈련소에 맡기기로 결정하고 한 달전에 맡겼습니다 . 맡기고 일주일 넘게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먹지 않아 저희가 아이를 보러 갔습니다 . 저희가 보러 갔다가 오니 그날부터 밥도 잘 먹고 기력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가 일주일 뒤 또 보러 갔습니다 그때는 처음에 보러갔을 때보다 많이 팔팔해지고 그래서 마음이 그나마 놓였고 훈련사님이 자주 보러오면 훈련에 도움이 안되고 보러와도 떨어져서 보고 하셔야된다고 하셔서 저희는 빨리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에 3주동안 가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저희 강아지가 떠나기 이틀 전에 연락와서 노견이라 훈련소에 더 있으면 안 좋을 거 같다고 데려가라고 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우선 걱정이 되어 데려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근데 어제 아침에 연락이 와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원인은 모르겠고 자다가 죽은 거 같다고 ... 노견이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문제가 있게 아프지 않았고 나이에 비해 너무 애기같고 팔팔했던 아이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키워서 가족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소중한 아이인데 갑자기 이렇게 떠나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합니다 .씨씨티비도 없다고 합니다 . 왜 죽었는 지 정말 모르겠고 증거도 없어 훈련소 측에 따지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부디 도와주세요 ......